콩깍지 뜻 자세히
콩깍지가 눈을 덮어 제대로 못 본다는 옛 표현입니다. 연애 초기에 상대가 유독 좋게만 보이는 시기를 가리킵니다. 실제로 이 시기에는 상대의 행동을 좋게 해석하는 쪽으로 판단이 기울기 때문에, 주변이 보는 것과 당사자가 보는 것이 다릅니다.
보통 3개월에서 1년 사이에 걷힌다고 말합니다. 중요한 건 걷히는 게 사랑이 식는 것과 다르다는 점입니다. 오래 가는 관계는 이 시기가 끝난 뒤에 상대의 실제 모습을 보고도 선택이 유지되는 쪽입니다.
이렇게 씁니다
- "콩깍지 씌어서 다 좋아 보여."
- "콩깍지 벗으니까 현실이 보이네."
비슷한 말·헷갈리는 말
- 금사빠 — 빠르게 빠지는 성향
- 권태기 — 이 시기 뒤에 오는 고비
쓸 때 조심할 것
이 말로 남의 감정을 가볍게 보지 않는 게 좋습니다. 판단이 기운다는 뜻이지 거짓이라는 뜻은 아닙니다.